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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
2020. 7. 8. 15:55
작성자
81-


(ㅎㅇㅎㅇ^^ 도민이랑, 음악실의 유령 다녀옴.^ 사실 세카 만들때 아무런 영감도 없고 생각도 안들고... 근데 시간은 다가오고... 결과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음. .. 좀 더 다듬을 수 있었을 텐데~ 싶네욤)


백업할 때마다 언제나 사족을 붙이는데, 이번엔 무슨 소릴할지 잘 모르겠음

그냥 너무 좋음

시발 너무 좋음

진짜 너무 좋음

좋다는 표현은 빈약하기 짝이 없음...엔딩부분 진짜 미쳐버릴 것 같음 진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시발ㄹ 이런!!!!어떻게 이런!!!!! 아니ㅜㅜㅜㅜ아니 진심 울고싶은 정도로 너무 좋음 아니 진짜 목구멍으로 장기 다 튀어나올 것 같음 그 정도로 너무 좋아 


참여해줘서 고맙다^- 민이랑 꼭 가고 싶었는데~ 안 간다고 몇 번을 팅겼냐고~~ 솔직히 내가 너무 권유 많이 해서 짜증날 법도 했다(ㅈㅅㅈㅅ^^ 그치만 내 마음, 알 거라 믿어~~^) 13시간 20분. 정말 수고 많았다. 시작 전부터 꽤나 귀찮아했던 거 잘 아는데 그럼에도 부탁 들어줘서 고맙구... 네가 정말정말정말 너무 가기 싫어하는 티 냈으면 걍 꼬리 말았으려나? 근데도 쓴소리 하나 안하고 거부해줘서, 결국엔 같이 해줘서 고마워^^ 고맙단 말 뿐이 할 말이 없네. 어렵게 따낸 만큼 네가 정말 만족하고 벅찰 만한 세션 만들고 싶어서 조금? 노력해봤엄^- 인장도 드럽게 안파는데 2개나 팠고? 귀찮음 무릅쓰고 핸드아웃 제작 몇 개 해봤고.. 상황연출에 몰입할 수 있게 적절해보이는 배경 몇 개 들고와서 씬마다 바꾸고^-- 브금도 민이 듣고 싶어한다는거, 실시간으로 다운받아서 업로드하고 튼 거야ㅋㅋ 이미 알려나? ㅋㅋ 아ㅏ~~이러니까 생색내는 것 같은데 그렇게 보인다면야...그냥 그렇게 봐줘 ㅋㅋ 엔딩분기점 가까워질 때마다 빈 공간에 네가 쓰는 말들 하나하나 전부 ~~그게 다 감상이고 즐기고 있단 소리니까 그래서 재밌었어. 힘만 들고 김빠진다던가 보람이 없어서 아쉬움이나 헛수고했단 생각 전혀 안들더라. 반대로 그렇게 엄청난 준비 한 것도 아닌데 그에 비해 과분한 감사를 받은 건 아닌가~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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